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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오후에 우이천 벚꽃길을 걸었다.
(사람들은 우이천을 가기 위해 수유역을 많이 이용하시는 듯하다.)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 길에 그리고 우이천 건너편 도로가에도 벚꽃들이 만개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린 후라서 갈까 말까 살짝 망설였는데 안 갔으면 후회했을 뻔..
비 온 후라서 미세먼지도 없었고 화창한 날씨와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네..
흰색부터 진한 분홍색까지 다양한 색들의 벚꽃들이 활짝 피었다.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 북서울 꿈의 숲을 처음 찾아가는 도중에 우연히 우이천의 벚꽃길을 알게 되었다.
우이촌 벚꽃길은 제2 우이교에서 월교 2교까지 약 2.8km라고 한다.
쌍문역에서 우이천 그리고 조금 더 걸어서 석계역까지.
대략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듯하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윤중로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이천 벚꽃길은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많이 붐비는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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