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년 재취업3 후임에게 인수인계 다행히 퇴사 전에 후임이 출근하게 돼서 인수인계를 할 수 있었다.나의 이직과 후임 구인 과정을 보면서 취업시장에서 미스매칭이 심하다는 생각을 했다.팀장님은 들어온 이력서들을 열심히 검토했다.해당 포지션에 비해 과한 경력자이거나 다소 미흡한 경력 소유자이거나..외국어 능력자들도 대거 지원..회사와 구직자 사이의 불균형..새로 입사한 후임은 40대 중반으로 약 10년 가까운 경력단절 이후에 재취업한 지 3년이 지났다.관련 직무 경력은 경단 전 기간을 포함하면 10년이 넘는다..이쪽 산업분야는 처음이고 서로 다른 3~4개 산업분야에서 동일한 직무로 계속 경력을 쌓아갔다.기존 업무들 얘기를 들어보니 이곳의 일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업무를 했던 모양이다.이곳이 생소한 산업분야지만 업무는 쉽게 적응할 것 같았다... 2025. 3. 12. 중년의 재취업 - 친구 이야기 오래된 친구는 경력단절 후 40대 후반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 계속 다니고 있다.경력단절 기간이 2~3년에 불과한데도 재취업에 자신 없어했다.경단 전 경력이 20년 이상 됐지만 중년의 나이가 스스로에게 더 크게 다가온 모양이다.10년 경력단절인 내 입장에선 그 친구의 20여년 경력 덕분에 2~3년 공백은 긴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본인의 생각은 달랐다.그 친구도 한 산업분야에서 동일 직무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기존의 이직이 대부분 동종 업계 지인 소개였다.처음엔 집 근처 위주를 알아봤다.아직은 엄마로서 자녀 케어를 더 집중하고 싶어 풀타임보다는 사무보조 업무이라도 집근처 파트타임을 원했다.연락 오는 곳이 없다고 했다.어느 날 예전 거래처 분께서 한 회사를 소개해줬다.거리도 가깝지 않고 연.. 2025. 3. 8. 10년 경력단절 후 재취업 - 2024년 회고 너무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다시 쓴다.. 25년 새해를 맞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자는 다짐으로 글을 쓴다. 약 10년 간의 경력 단절 후에 현재 "취업은" 한 상태이다.그러나 경단 이후 4군데 근무 기간을 모두 합쳐도 1년 조금 넘을 뿐이다...;; 구직활동을 통해서 긴 경력단절, 중년의 나이.. 에 사무직 일을 구하는 게 바늘구멍인 걸 체감했다.20,30대 취준생들도 취업이 힘든 시기라고 하니 내 경우엔 더욱더 힘든 게 어쩌면 당연하겠지. 경단 후 사무보조 알바를 빼고는 모두 기존 산업분야에서 기존 직무로 일했다. 긴 경단 후 첫 근무는 2개월 파트타임였다.기존 직무 업무였다.. 다시 해당 산업 분야로 복귀할 수 있구나..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였다.재취업을 고민할 때 어디서(산업분야), 무.. 2025. 1.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