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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설 연휴 전까지 배송 가능한 주문 마감시간 바로 전에 간신히 주문 완료했다.
친척들과는 결혼식 같은 행사가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다..
원래도 자주 왕래하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얼굴 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니 더 서먹해지는 듯했다.
설 명절 때 어른들에게만이라도 간단한 전화 인사를 드리자고 마음먹었다.
약소하지만 작은 명절 선물도 보내드리고..
기존 주소 재확인 겸 설 인사겸.. 겸사겸사 어른들께 전화를 드렸다.
큰 엄마께서 원래 혼자 지내셨는데 이번에 실버타운으로 이사를 가셨다고 한다.
택배를 보내기 위해 실버타운 주소를 받아 적었다.
사촌 큰 오빠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인 듯하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잦아들면 한번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엔 과일 또는 곶감을 어른들께 보내드렸었다.
친척 어르신들 중에서 반 정도는 홀로 생활하신다.
올해는 다른 설 선물을 준비하려고 했다.
생각해보니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 가끔은 요리도 귀찮아하실 듯하다.
큰 엄마는 식사도 제공되는 곳에서 거주하신다고 하니 더욱더 원래 생각했던 설 선물이 필요 없으실 듯하고..
간단한 간식거리가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오히려 적합한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일도 챙겨 드시는 분이 아니면 일부는 방치될 듯하고..
입 심심하실 때 냉동실에서 뒀다가 하나씩 드리라고 결국 작년과 같은 곶감 선택..;;
하루 이틀 부지런을 떨었으면 선택할 수 있는 상품 범위가 조금 더 다양했을 텐데..
쯧쯧..
내년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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